돌 튐 손상

자동차 전면유리에 생긴 점·별 모양 파손을 교체 전에 부분 복원합니다.

이 손상은 왜 생기나

고속 주행 중 앞차 바퀴에서 튄 작은 돌이 전면유리에 부딪히면 충격 지점의 유리가 국부적으로 깨집니다. 전면유리는 두 장의 유리 사이에 접합 필름을 넣은 접합유리라 충격을 받아도 한 번에 뚫리지 않고, 바깥쪽 유리에만 점 모양이나 별 모양의 파손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손 부위에는 미세한 공간이 생기고 그 안에 공기가 들어갑니다. 빛이 이 공간에서 굴절되기 때문에 실제 크기보다 더 크고 하얗게 보입니다.

문제는 이 상태로 두면 손상이 커진다는 점입니다. 낮과 밤의 온도 차, 히터와 에어컨의 급격한 온도 변화,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의 진동으로 파손 지점에서 크랙이 뻗어 나갑니다. 겨울철에 성에를 제거하려고 뜨거운 물을 붓는 경우에도 크랙이 순식간에 길어질 수 있습니다.

복원 원리

복원은 파손 부위의 공기를 빼내고 그 자리에 유리와 굴절률이 비슷한 전용 레진을 채워 넣는 작업입니다. 주입기를 유리에 밀착시켜 진공을 만들어 내부의 공기를 제거한 뒤, 압력을 주어 레진이 파손 부위 구석까지 흐르도록 합니다.

레진이 자리를 잡으면 전용 조명으로 경화시켜 굳힙니다. 표면에 남은 오목한 자리는 피트 필러로 채우고 면도날과 코르크로 다듬어 평평하게 만듭니다.

공기가 빠지고 레진이 채워지면 빛이 흩어지지 않기 때문에 하얗게 보이던 자국이 옅어집니다. 동시에 파손 지점이 메워져 크랙이 더 번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글라스코어는 GlasWeld의 ZOOM PRO 시스템으로 이 작업을 진행합니다. 같은 장비를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복원 가능 범위

손상의 크기와 위치, 형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동전 크기 이하의 스톤칩이나 별 모양 파손은 복원 대상이며, 파손된 지 오래되지 않아 내부에 먼지와 물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일수록 결과가 좋습니다.

복원 후에도 자국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흔적이 남지만, 하얗게 번져 보이던 것이 옅어지고 크랙이 더 자라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복원 목적은 원래 유리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복원이 어려운 경우

운전자 시야 정면에 있는 손상은 복원 후 남는 미세한 흔적도 시야에 들어올 수 있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크랙이 길게 뻗어 유리 가장자리까지 닿은 경우, 안쪽 유리까지 깨진 경우, 접합 필름이 손상되어 파손 부위가 하얗게 들뜬 경우는 교체를 권합니다.

파손된 지 오래되어 내부에 먼지와 기름때, 물이 들어간 상태라면 레진이 끝까지 채워지지 않아 자국이 더 남습니다. 세차나 비를 맞은 뒤라면 유리를 충분히 말린 다음 작업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진으로 크기와 위치, 크랙 방향을 확인하면 대부분 가능 여부를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복원 가능 / 복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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